Monday 13 October 2025
ohmynews - 7 hours ago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굉장히 활발히 참여했는데...
작은 교회를 목회하면서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에도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열정을 쏟는 성직자가 있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하늘씨앗교회를 담임하는 김옥성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김 목사는 교육을생각하는시민모임 대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데 그의 교육관은 서울대를 많이 보내기 위한 수능 점수 올리기식 과외수업 지원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는 명문대를 목적으로 줄을 세워 치열하게 경쟁을 시키는 학교교육에 문제를 제기한다. 지역사회가 학생 각자의 적성과 특기를 찾아주고 진로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에 대한 그의 지론이다.
그가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삼양동에서 교회를 개척하면서부터였다. 당시 삼양초등학교에 2명의 자녀를 보낸 학부모였던 그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운영위원장까지 맡게 되었다. 그 후에도 꾸준히 학교교육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동안 교육감 직선제 도입으로 서울시교육청에 진보교육감이 선출되자 혁신교육을 기대하면서 보폭을 넓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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