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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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 days ago

경주서 배관작업 2명 사망-1명 중태…“대형사고 아니라도 강제수사 활용”

경북 경주시 아연 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를 하던 하청업체 직원 4명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정부는 향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가 아닌 경우에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2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1분경 경주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아연 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작업을 하던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50대와 60대 작업자가 숨졌고 40대 작업자는 중태에 빠졌다. 또 다른 50대 작업자는 부상을 당했다.작업자들은 경기 소재 배관 업체 소속 직원이었다. 17일 2m 깊이 수조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 뒤 이날 배관 작업에 다시 투입됐다. 수조 밖에서 쉬던 작업자 1명이 보이지 않자, 나머지 작업자들이 수조 안으로 내려갔고, 10여 분 뒤 작업반장이 4명 모두 수조 아래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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