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13일부터 17개 상임위원회별로 시작됐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광역단체와 지역 공공기관들이 대거 피감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국감은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 이후 치러지는 첫 감사이자, 내년 지방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두고 열리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 긴장감이 높다. 여당은 ‘내란 청산’을, 야당은 ‘정부 실정’을 부각하려는 정치전으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충청권 국정감사가 또다시 정쟁의 장으로 전락한다면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국정감사는 헌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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