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ohmynews - 4 hours ago
[오마이포토] 전국공항노동자 안전한 일터 대책 마련하라
전국공항노동자연대(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전국공항노동조합) 주최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전국공항노동자 파업 장기화에 따른 정부 책임 촉구 기자회견 에서 공항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공항을 위한 전국공항노동자 파업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공항을 위한 행동으로10월 1일부로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 바 있는 공항노동자들은 죽음의 공항을 멈춰야 한다는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의 호소에도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사태 해결의 책임을 자회사에게 떠넘기고 있다. 그러나 자회사는 실질적인 권한이 부재하다며 모회사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다 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시 모회사의 약속도, 안전한 공항을 만들자는 자회사와 노동조합의 노사합의도 휴지조각 신세 라고 밝혔다.
이들은 자회사 전환에 걸맞는 운영을 매해 고용노동부가 권고함에도 낙찰률 임의적용 등 용역업체 시절 관행을 고수하는 현실, 누가 책임져야 하나? 라고 히소연한 뒤,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단 하나, 공항 노동자들의 안전한 일터를 키기기 위해서다. 노동자가 다치고 쓰러지고 죽지 않는 일터, 신입사원이 더 이상 이직을 고민하지 않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낙찰률 제도의 전면 개선과 결원 정산 제도의 폐지 없이는 진정한 변화는 없다 고 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대책이 없다면 10월 23일 이후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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