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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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6 hours ago

IMF 시대 운명처럼 얽힌 두 남녀, 벌써부터 반응 뜨겁다

드라마 lt;태풍상사 gt;가 제목처럼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tvn의 새 토·일 드라마로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1화와 2화가 공개됐다.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동시 방영 중이다. 13일 기준 오늘의 TOP10 2위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야기의 배경은 1997년, 외환위기 직전의 대한민국이다. 주인공은 20대 청춘 강태풍(이준호)과 태풍상사의 말단 경리직원 오미선(김민하). 태풍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압구정 일대를 주름잡던 오렌지족 의 전형이다. 반면 미선은 일찍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두 동생을 부양해야 하는 현실적인 가장이다.

가정환경은 달랐지만,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있다. 미선은 대학 진학을 미루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왔고, 태풍은 아버지와 늘 충돌하지만 내심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들이다. 겉으론 무심한 듯하지만 매일 아버지의 구두를 닦는 모습에서 그 마음이 드러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은 IMF라는 시대의 거센 폭풍 속에서 운명처럼 얽히게 된다. 국가 전체가 흔들리며 계열사들이 줄줄이 부도에 빠지고, 태풍상사 또한 존폐의 기로에 섰다. 설립자이자 태풍의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은 그 충격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이 일을 계기로 태풍과 미선의 인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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