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13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에서 피해가 심한 7-1 전산실 시스템은 데이터 복구 후 대전센터 또는 대구센터에 신규 장비를 도입해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1차 회의를 열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의 복구 상황과 향후 복구 방안을 점검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체 709개 행정정보시스템 중 260개(36.7%)가 복구됐다. 등급별로는 △1등급 30개(75.0%) △2등급 35개(51.5%) △3등급 112개(42.9%) △4등급 83개(24.4%)다.이번 복구로 △우체국쇼핑(ePOST) △차세대 나라장터 쇼핑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가 재개됐다. 정부는 이들 시스템을 중심으로 공공조달 거래, 사회복지 바우처 결제,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등 필수 민생 기능의 안정화를 우선 추진 중이다.행안부는 화재 피
Monday 13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