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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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7 hours ago

건물서 쏟아진 ‘물벼락’에 행인들 피해…범인 잡고보니 중학생들

최근 울산의 한 상가건물을 지나는 행인들이 잇따라 물벼락을 맞는 일이 발생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확인한 결과, 범인은 중학생들로 밝혀졌다.1일 울산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경 북구 송정동의 한 대형상가 앞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마침 상가 앞을 지나던 학생들이 물을 그대로 맞아 옷이 흠뻑 젖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튿날인 28일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건물에서 다량의 물이 떨어져 행인들이 피해를 봤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과 건물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건물에 있는 학원을 다니는 중학생들이 물을 뿌린 사실을 파악했다.경찰은 해당 학생들에게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와 범행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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