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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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13 hours ago

시국농성단 해단식... 미국 규탄하는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


자주독립 대학생 시국농성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투자 강요를 규탄하는 농성 22일 차를 맞은 1일, 농성을 마무리했다.

시국농성단은 미 대사관과 가장 가까운 곳에 농성장을 꾸렸다. 농성장 인근인 광화문 일대와 대학가에서 연속 발언, 유인물 나눔, 대자보 부착 등으로 미국의 실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을 진행했다. 3500억 달러 투자 강요 규탄 범국민 서명 운동을 받았고, 대학가에서는 자주독립 대학생 시국선언도 받았다. 많은 시민과 학우들이 응원해 주었고, 서명에도 동참해 주었다. 범국민 서명에는 1900여 명이, 대학생 시국선언에는 200명이 넘게 동참해 주었다. 대학가에는 100장이 넘는 대자보를 부착했다.

또한 매일 평일 오후 6시, 미 대사관 앞에서 미국을 규탄하고 압박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미국은 경찰을 앞세워 항의서한문을 전달하려는 단원들을 가로막았으나, 미 대사관 앞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게 울려 퍼졌다.

트럼프가 방한한 지난달 29일에 시국농성단은 경주로 향하기도 했다. 한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졌던 국립경주박물관, 트럼프가 숙소로 묵은 힐튼 호텔 앞으로 찾아가 우리 국민 불법 체포·구금하고 사죄 없이 날강도적인 투자를 강요하는 트럼프의 방한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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