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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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6 hours ago

‘통합 우승’ LG, 안방서 2만2000명 팬과 신나는 뒤풀이

2년 만에 KBO리그 최강팀으로 우뚝 선 LG 트윈스가 ‘안방’에서 팬들과 함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만2000명의 팬을 모아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를 진행했다.LG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했다.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LG는 한국시리즈마저 석권하며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구단 통산 네 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2년 전에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29년 만의 통합 우승 기쁨을 만끽했지만, 이번에는 대전 원정 경기에서 우승이 확정됐다.이에 LG는 한 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은 팬들과 함께하는 우승 행사를 준비했다.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선수단과 함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어 한 팬들은 LG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입고 노란색 응원 타월을 손에 쥔 채로 잠실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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