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Home      All news      Contact us      RSS      English
donga - 13 hours ago

탄자니아 반정부 시위 확산…정부, 4일부터 말리 전역 여행금지 검토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을 전후로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해 총격과 방화 등 폭력사태로 확산했다. 이에 탄자니아 정부는 인터넷 접속 차단,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등 강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특히 외교부가 여행금지를 추진하는 말리에서는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하면서 유조 트럭 공격과 이에 따른 유류 부족 문제 심화 등으로 치안이 악화하고 있다.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돼 식량과 연료 등 물자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외교부는 이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간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탄자니아대사


Latest News
Hashtags:   

확산…정부

 |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