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ohmynews - 3 days ago
품격 돋보이네 박수현 의원이 국힘 대변인 문자 공개한 이유
여야가 한판 겨루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부산 북구을)을 칭찬했다. 두 의원은 서로 공방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직책이라 이례적이다. 박수현 의원은 신뢰를 한 칸 한 칸 쌓아 국민께 실망을 드리지 않는 정치를 보여드리자 는 취지다. 그러면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하루빨리 열자 는 메시지도 더했다.
최근 박수현-박성훈 수석대변인간 공방은 추석 연휴를 달군 lt;냉장고를 부탁해 gt;와 깊게 닿아 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시작으로 장동혁 대표까지 가세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후 예능프로그램을 녹화한 건 적절치 않다 는 비난을 폈는데, 이와중에 대통령 실종론 까지 꺼내들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화재 발생 후 대통령의 동선·일정을 공개하며 사고 수습에 소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lt;냉장고를 부탁해 gt;의 취지가 전 세계를 향한 K-푸드 홍보 라는 점을 들어 대통령의 다양한 역할 수행 중 하나라고 맞받았다.
이 과정에서 두 수석대변인간 메시지 공방이 벌어진 것.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실종설 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독버섯 에 빗댔고,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을 독선으로 대한민국을 좀먹는 균 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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