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4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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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 days ago

환율 1430원 넘자 외환당국 구두개입…“시장 쏠림 가능성 경계”

달러·원 환율이 1430원대까지 오르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기획재정부는 13일 ‘외환당국 메시지’를 통해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에 대해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은 올해 4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0원 오른 1430.0원에 출발했다.환율은 전 거래일(10일) 장중 1432.0원을 기록하며 1430원대를 돌파한 바 있다. 시가 기준으로 1430원대에 출발한 건 지난 5월 2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이다.달러 강세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재확대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에 현재 부과하고 있는 관세에 더해 100%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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