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4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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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4 hours ago

경기도지사 옛 공관 ‘도담소’ 3만 원에 빌려드려요

경기도가 도지사 옛 공관인 ‘도담소’를 예비부부를 위한 작은결혼식 장소로 개방한다. 도는 14일 “도민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도담소를 개방하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뜻으로, 민선 8기부터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소규모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려왔다.작은결혼식은 이달 18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하루 한 차례씩 진행된다. 예식은 도담소 야외정원에서 열리며, 날씨가 좋지 않거나 겨울철에는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예식 진행 방식과 장식, 피로연 등은 예비부부가 직접 기획할 수 있다. 하객은 100명 이내로 제한되며, 사용료는 3만 원 안팎이다.경기도민은 물론 도내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예식일 6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이나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승인 결과와 예약 안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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