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신체능력이 뛰어나고, 직선적인 공격 전개를 즐기는 팀이다.”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의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63·아르헨티나)은 한국과의 친선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공격적인 팀으로 평가했다.파라과이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10월 두 번째 A매치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로 한국(23위)보다 낮지만,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6위를 기록하며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알파로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이번 월드컵 진출은 파라과이 축구에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에게 경기력만큼 컨디션 관리도 강조하고 있다”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뿐 아니라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그 경험을 앞으로 팀 발전에 녹여갈 것”이라고 말했다.파라과이는 10일 일본과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에서 뛰었던 미겔 알미론(애틀랜타 유나
Monday 13 October 2025
donga - 2 hours ago
[SD 고양 인터뷰] “신체능력 좋고, 직선적인 팀”…파라과이 알파로 감독이 경계하는 한국, 선수단도 ‘SON·LEE·KIM’ 경계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