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이다. 일본축구대표팀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부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14일(한국시간) “이날 브라질전을 앞두고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셀틱)이 12일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체선수는 뽑지 않기로 결정해 25명의 선수만으로 브라질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왼쪽 발목 부상으로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마에다와 구보도 문제지만 수비수 대다수가 부상과 부진으로 이번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일본의 처지는 한국과 비슷하다. 한국은 10일 브라질전(0-5 패)에서 최근 소속팀에서 부상을 입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인범(페예노르트)의 경기력이 아쉬웠다. 부상과 부침을 반복한 황희찬(울버햄턴)은 브라질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파라과이전 출전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일본의 부상자는 주로 후방에 몰려있다. 이타쿠라 고(아약스), 마치
Monday 13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