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분식점에 식중독 의심환자가 대거 발생해 보건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연제구와 연제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연제구의 한 분식점에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구토 및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는 이들은 28일 기준으로 19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부분 치료를 받았으며, 입원했던 의심 환자도 퇴원 중이다. 이들은 19일께 해당 음식점에서 음식을 섭취했다. 보건당국은 신고 접수 당일 해당 분식점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유증상자에 대한 인체 검체도 확보했다. 검체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분석결과는 1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분식점은 20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가 지난 2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검체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지자체는 영업 중단을 강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간 영업 여부는 업주의 재
Saturday 1 Novem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