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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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2 hours ago

“우리 엄마 음식 안 먹어? 돈으로 갚아”…남편 말에 이혼 결심

시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남편이 이를 돈으로 갚으라고 요구해,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모가 해준 밥 먹은 걸 돈으로 달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맞벌이할 때는 제가 밥해서 남편을 먹였고, 저 혼자 외벌이일 때는 생활비와 배달 음식, 외식값 모두 제가 다 냈다”고 과거 상황을 설명했다.현재 A씨는 육아 휴직 중이며, 시어머니가 직접 만든 음식을 보내주는 일이 종종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A씨가 부탁한 게 아니었다고 한다.A씨는 “남편은 제가 휴직 전에 취업했는데, 생활비의 절반 정도를 쓰고 있다”며 “남편은 애한테 책 사주는 것도 아까워하고 밖에서 뭐 사주길 싫어해서 그냥 제가 모은 돈으로 책을 사주고 사 먹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이 때문에 A씨는 시어머니가 사 온 과일 역시 아이에게만 먼저 주고, 남은 것은 남편만 먹게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기분도 기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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