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격파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0-77로 이겼다.이로써 삼성(5승 5패)은 5할 승률을 회복했고, KCC는 시즌 4번째 패배(6승)를 당했다.삼성이 고양 소노전(85-83 승), 서울 SK전(83-74 승)에 이어 KCC전을 잡고 3연승 가도를 달렸다.이날 주인공은 최현민, 이관희, 앤드류 니콜슨이었다.최현민과 이관희는 내외곽을 오가며 각각 17점과 16점을 기록했다.니콜슨은 15점 10리바운드로 시즌 2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반면 KCC는 창원 LG(72-81 패)에 이어 삼성 원정에서도 덜미를 잡혀 2연패에 빠졌다.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허웅(8점)을 비롯해 최준용, 송교창(이상 12점) 등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1쿼터는 팽팽한 흐름 끝에 13-13으로 끝났다.삼성은 2쿼터에 돌입한 뒤 공세를 펼쳤다.
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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