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1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중 정상회담이다.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한했다. 이번 회담의 경제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민생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시 주석이 탑승한 차량은 이날 오후 3시 35분경 전통 취타대 연주 속에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과 한미 정상회담도 천년미소관에서 진행됐었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의 맞았다. 두 정상 모두 남색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했다. 두 정상은 건물 안으로 함께 이동했고, 시 주석은 방명록을 작성했다. 이후 두 정상은 의장대를 함께 사열하고 양측 대표단과 인사를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식에서 시 주석에게 ‘본비자’ 나무로 만든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다. 시 주
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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