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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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2 hours ago

“한국판 GPS 공급사 ‘탈레스’ 부실? 전혀…유럽항법 주도한 곳”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역대 최대규모 우주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관련 부실계약 논란이 제기됐다. KPS 위성 핵심부품인 항법 탑재체를 공급해줄 해외 기업을 찾던 정부가, 기존 사업을 논의한 미국보다 값을 싸게 부른 유럽 업체를 골랐다는 게 드러나면서다.이 기업은 프랑스-이탈리아 합작 기업인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로 확인됐다. 다만 탈레스도 유럽판 GPS인 ‘갈릴레오’ 시스템을 주도한 성과가 있어, 사업이 부실하게 흘러가진 않을 거란 반론이 나온다.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2020년 진행한 KPS 사업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선 미국 L3해리스 사가 항법 탑재체 공급 기업으로 검토됐다.이 사업은 총 8기의 위성을 쏘아올려 한반도 인근에 특화한 위성항법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이 위성을 만들 기술력은 있지만, 항법 탑재체는 독자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해외 주요국 부품을 공급받기로 했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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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유럽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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