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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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12 hours ago

이 대통령 트럼프 피스메이커 역할 인정해야... 북, 적대적 표현 완화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잘 하도록 해야 대한민국 안보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자신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후 경주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대화의지를 표명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대량 파괴와 살상 후에 이기면 무슨 소용이냐, 싸워서 이기는 건 하책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중책이라면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짜 안보 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의심과 대결적 상황 판단을 바꾸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 어떻게 한꺼번에 바뀌겠냐. 북한이 남측을 조금이라도 믿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한 (평화적) 선제적인 조치들을 이것저것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북한의 적대적 표현은 변화의 과정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하나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 이라면서도 과거보다는 (북한의 적대적) 표현의 강도가 매우 많이 완화된 것 같다 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 혼자서만으로는 어렵다 고 전제하고 법적으로 휴전 협정의 당사자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이었고, 그래서 북한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체제 안전을 보장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며 그래서 남북 대화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뚜렷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역할을 인정하고 또 미국과 북한이 대화해서 관계를 개선하면 남북 간의 관계도 개선할 힘이 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바대로 이 한반도에서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잘 하도록 해야 대한민국 안보를 평화를 확보할 수 있다. 페이스메이커 역할은 계속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한중 관계, 특별한 문제 없어 보이지만 아직 정상화 안돼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향방을 묻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는 한중 관계는 외형적으로는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되거나 또는 회복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 라고 말했다. 사드 사태로 인한 한한령 이 아직 해제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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