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31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9906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5478억 원) 대비 2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66억 원으로 9.1% 줄었다.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2901억 원으로 전년(2819억 원) 대비 2.9% 증가했다.대우건설 측은 “3분기 매출 감소는 국내외 주요 현장의 공정 조정과 일부 신규 착공 지연의 영향”이라면서 “다만 내실경영 기조와 원가율 개선으로 전반적인 수익성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 1조3220억 원, 토목 4089억 원, 플랜트 2195억 원, 기타 연결종속부문 4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3분기 누계 기준 매출은 6조3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 8566억 원)보다 19.3%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4.6%로 1.0%p 개선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실경영 기조를 유지해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신규 수주 실적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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